
미장이고 국장이고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빠지는 정도를 보면 희망도 없고, 기초체력 문제와 주식시장 구조, 기업 마인드를 고려하면 국장은 정말 개미투자자에겐 어려운 곳이라는 것을 새삼 절감한다.
작년에 코인이나 미장이 날아가는 것을 보면서 투자방향이나 수익에 대해 생각하는 자신의 마인드가 예전과는 조금 달라졌지만 (나의 수익과는 별개로..) 정말 오래 보고 믿을 수 있는 단단한 투자를 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해본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알게 되는 건 미국의 ETF LIVE와 SPYV다미국 가치주 ETF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종목이기도 하다.지난 10년간 날아갔던 미국 성장주의 시대가 갔다고는 하나… 지금 흐름을 보면 성장주로 대표되는 몇몇 회사의 위상이 0이 되거나 주식이 가치가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리스크 관리를 겸한 보수적인 장기투자자로 자리를 잡기로 한 만큼 이런 ETF에도 관심을 가져볼 생각이다.
일단 IVE를 보자!운용회사 블랙록이 만든 ETF의 하나다.나는 이곳의 대표 ETF인 IVV(S&P500지수 추종)를 가지고 있으며 IV는 모아 나갈 것이다.전체 자산은 $24.24 B로 고려대상이 된다.

다음으로 이 ETF의 구성을 보면 모멘텀 부분에서 다소 비중이 기울지 않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가치주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빅텍 주식처럼 활보하지는 않아도 꾸준히 갈 수 있다는 뜻이니 내 바람대로다.배당도 괜찮을 것 같다. 연배당은 1.87%

IVE를 구성하는 종목은 427개로 S&P500 기업 중 대다수가 포함돼 있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인지 10개 회사를 보면 아는 회사가 꽤 많고 전통의 강호 클래식 느낌의 기업들이 꽤 있다. 버크셔해서웨이B가 3%로 가장 많이 차지한다. Top 10종목 비중이 좀 더 높아도 될 것 같지만 종목 수가 많아서인지 17% 정도에 그친다.

이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같은 브랜드의 IVV와 비교해보자! 톱텐의 상위 절반 이상이 빅테크 기업이다. 이들이 빠진 것이 IVE의 가장 큰 특징이자 미국의 가치주 ETF라고 부를 수 있는 이유다. 현재 150달러까지 내려갔지만 저항선은 145달러 선에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면 유사한 ETF인 SPYV를 보도록 하겠습니다.SPYV는 Statestreet Global Advisors가 출시한 ETF로 역시 성장주 위주로 모은 것이다.



38-39 불선에서 저항선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SPYV를 구성할 TOP10 종목을 살펴보자.

종목 수도 427개로 동일하다.비중만 조금씩 다를 뿐 TOP10 종목은 일치.아마 선정 시에 참고하는 기준이 같은 것이 아닐까?
본격적으로 비교해 보자.


거의 모든 수치가 비슷하지만 운용 수수료에서 차이가 난다. 오래 가져갈 입장이라면 운용수수료가 낮은게 훨씬 낮은거 아냐? 게다가 두 ETF의 실적은 단기적으로는 IVE가 더 우세하고 장기적으로는 SPYV가 이기고 있다.

이처럼 두 유사 종목의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가격이다. 거의 3.5배 정도의 차이가 난다.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가격도 두 종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요인이다.

이상, 미국의 ETF 가운데 성장주 ETF에 관심을 가지고 조사해 보았다.
경제&재테크모지리제라안의 ETF 비교문은 여기서 끝! 인수 판단은 각자의 상황에 맞추어 판단합시다.우리 모두 자산을 불려 봅시다:)
연관 포스팅
https://blog.naver.com/furafura_a/222532353992 주식&재테크모지리제라안입니다! 저번에 제가 소속된 카페(ㅋ)에서 추천한 시황관련 유튜브가…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