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취미가 아트에 관해 오늘 포스팅은 드로잉 기초 그림 그리기예요 저는 미국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것은 아니지만 학기 중에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순수 미술 수업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냥 좋아했으니까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또 이렇게 손을 써서 집중해서 음악을 듣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하루였기 때문입니다.당연히 집중해서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노력점수라는 것이 생겨서 잘 하게 됩니다. 그때 드로잉 기초 베이직 드로잉 수업의 교수였던 데브라 교수가 기뻐했습니다. 학교 내 벽면에 전시할 기회가 있으면 제 그림이 걸려 있기도 했어요^^

저는 제품 디자인을 전공했기 때문에 이미 제품 디자인에 대한 이해나 사물을 볼 때 쓰리디의 개념이 확실히 있었습니다.그래서 그래픽 디자인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3차원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투시에 관한 일이나 관점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는 이미 대학에서 다 하고 있었습니다. 이 날의 프로젝트는, 손으로 그리는 기초 클래스의 발기발기된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묘사를 똑같이 잘해야 해요. 부피감이나 양감, 질감 등을 얼마나 연필로 표현했는지가 중요해요. 바른투시로잘그렸는지아닌지는항상먼저살펴보세요. 이거 무너지면 그 다음에 디테일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림이 좀 이상해 보여요

교수님께서 다른 학생이 그린 그림을 예시로 참고하라고 보여주셨습니다. 미국 학생들 중에서 순수 미술이나 예술, 디자인 학과 학생들의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거친 스케치 같지만 그림자의 느낌이나 박스의 잘 표현된 작품 같습니다. 예술이라는 것은 다 개인의 차이가 있잖아요. 누군가에겐 최고의 작품이, 누군가에겐 최악의 작품일지도 모릅니다」모두를 만족시키는 예술품은 본 적이 없습니다.미국에서 순수미술 화인아트의 드로잉 기초수업이나 다른 수업을 들으면 대부분 토론의 장이라고 생각됩니다.실기 능력도 당연히 좋아야 하지만 발표를 정말 많이 해요. 그리고 항상 교수님이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질문을 던지고, 여러 명이 릴레이식으로 토론을 합니다. 근데 너무 재밌어요 영어는 당연히 유학생들은 못하니까 너무 원어민이 아니라고 주눅들 필요도 없고요. 당당하게 잘하면 돼요^^ 저의 의견과 생각을 잘만 말하면 됩니다. 그러면 생각이 유연해지고, 반 분위기도 좋고, 친구도 금방 사귈 수 있어요. 저도 영어는 좀 우울한 상태예요 지금도 떨려요

아주 솔직하게 자고 그린 것 같은 그림이 제 그림이네요성격이 나와요. 칼처럼 정확해야 하고 예뻐야 하고 그림이 마치 디자이너 같아요. 사실이렇게그리면좀인간미도없고예술작품같지는않아요. 저도 제 그림이나 스타일의 단점이 인기 없는 예술로 보인다는 건 알지만 좀처럼 고쳐지지가 않아요.

저는 굵은 심지의 연필 쓰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다크한 2B 4B 6B 이런 스타일이 좋습니다 이것도 성격인 것 같아요.그냥 어두운 데는 확 눌러주고, 밝은 데는 지우개를 바르고 아니면 화이트 펜슬로 옮겨야 할 것 같아요.아무튼 제가 그린 완제품은 저렇게 되었습니다 명암이 뚜렷해서 손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그런 그림입니다.

이번에는 여러 가지를 보고 수업으로 완성한 드로잉 기초 그림을 그릴 겁니다조명을 교수님께서 이 사물들 위로 스포트라이트를 해 주십니다. 그러면 명암과 그림자가 또렷이 눈에 들어옵니다.전체적으로 투시와 입체감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아마추어인 것 같네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드로잉 기초 연필의 여러 가지 색깔을 표현해봤습니다 보통 저렇게 여섯 자루의 연필을 가장 많이 써요. 그리고 H1에서 비처럼 점점 짙어집니다. 또미국에서도화방에서주로톰보우연필을자주볼수있습니다. 지우개는 어수선해 보이는 점토 모양의 지우개를 사용하는 것이 수정도 쉽고 손의 운동도 할 수 있고 재미있습니다. 딸아이 학교 친구들은 그 지우개를 색깔별로 모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장난감은 안 되지만 지우개라서 이것저것 가지고 왔습니다. 어른들도 좋아하는 지우개 장난감이겠죠?

이거 학교 수업 과제인데 미국 코로나가 폭발하면서 갑자기 학기 중에 온라인으로 바뀌었어요. 그래서 교수님은 수업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올리고 링크를 줬고, 학생들은 집에서 각자 도구를 이용해 저렇게 작업하고 사진을 찍어 과제물 제출 대신했어요.미국도 이런 위기상황이 처음이었던 때에 그래도 대학 초등학교 할 것 없이 거의 12주 만에 모두 줌이나 온라인으로 정상수업이 가능하도록 모두 바뀌었습니다. 그런 걸 보면 선생님들의 노력도 대단하고요. 엄청난 교육에 대한 추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거는 첫 번째 차콜드로잉입니다차콜, 그리고 깎아 컬러를 내요.이 모든 과정이 처음이라 재밌었어요.연필과는 또 다른 맛이 있어요. 아래 그림은 제가 그린 것입니다.^^ 어때요? 이건 그래도 좀 나은 것 같군요.근데 그림자가 좀 부자연스럽기도 해요. 드로잉 기초니까 전문가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면 이 정도는 나오는 거예요


위 그림은 어떤 학생의 작품에서 예시예요? 각자 마음대로 잘 하는 것 같아요.아티스틱한 하루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