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비듬을 없애는 방법
벌써 가을이 다가오는데 머리가 간지러워서 계속 긁어버려.
하긴 나는 하루에 한 번은 머리 감고 머리도 잘 말려주는데 왜 그럴까 많이 고민했어.
비듬이 뚝 떨어지니까 왠지 내가 더러워 보이고 머리 감은 날에도 비듬 때문에 꼭 모자를 쓰고 나갈 정도야.
그래서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는 마음에 비듬을 없애는 방법을 찾아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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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관리를 하기 전에 두피 상태, 비듬이 생기는 원인부터 살펴본 거야.
일단 확대경으로 두피 상태를 보면..셰트
내가 너무 가려워서 함부로 긁어보면 각질은 다 떨어지고… 부분적으로 빨갛더라.정말 심각함을 느꼈어.
비듬을 없애는 방법을 찾으면서 원인까지 알아봤는데
나 같은 경우는 두피에 열이 있는 편이라 잘 몰랐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니까 두피가 빨갛다는 얘기를 많이 해.
또 샴푸 같은 경우도 향기 좋은 대용량만 찾아보니까 내가 성분을 그렇게 잘 생각하는 성격이 아니더라고.
그래서 내가 신경 쓰지 못한 부분 때문인지 내 두피 상태는 점점 나빠지고 있다.
비듬을 없애는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피에 자극적이지 않은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샴푸를 할 때도 손톱으로 긁듯이 샴푸하면 안 된다!
또한 푸석푸석한 모발 때문에 남지 않고 모발이 좋아지는 컨디셔너를 사용하여
머리는 꼭 뜨거운 바람, 찬 바람 번갈아 말려주는 게 좋대.
일단 나는 샴푸랑 컨디셔너 문제가 크다고 생각해서 화학성분이 없는 아미노산계 샴푸로 바꿔봤어!
절대 세척력이 강하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세정력이 높을수록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데.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세정력 좋은 알코올계/석유계 샴푸를 많이 쓰기도 하고 저도 그랬고…!
그러나 알코올계/석유계 샴푸는 두피에 자극을 줄 뿐만 아니라
쉽게 건조해지는 두피 환경을 만들어 두피 트러블이 생기거나 손상되어
심지어 탈모까지 갈 수 있대. 떨다
그래서 나는 알코올계/석유계처럼 아주 강한 세정력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세정력이 좋고 두피에 영양을 많이 주는 아미노산계 샴푸를 골랐어!
솔직히 처음에는 엠샴푸 중에 세정력 좋은 샴푸가 거품이 일지 않을까? 생각해서 좀 반신반의심이 있었어.
보통은 아미노산 샴푸는 거품이 잘 안 나는 걸 알고 있었어.
근데 세상;; 거품이 생각보다 아담해서 내가 전에 썼던 샴푸랑 비슷한 거품이 나거든.
그런데 거기에 두피에 자극 하나 없이 영양을 듬뿍 채워줄래?
안 쓸 이유가 없어.
두피의 불필요한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고
성분 또한 아주 순한 자연유래 성분으로 되어 있더라.
주성분인 버지니아 풍년화 추출물이 두피에 모공을 잡아준다고 하는데 모공조임으로 인해 잘 빠진 모발을 잘 정돈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머리가 너무 빠져서 이러다가 탈모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샴푸 쓰고 나서는 예전보다는 잘 안 빠졌어.ㅠㅠ
샴푸만 하면 머리가 당연히 푸석푸석하지?그래서 나는 샴푸랑 같은 라인 컨디셔너를 써줬어!
컨디셔너도 샴푸와 마찬가지로 순한 성분으로 되어 있는데,
두피에 닿아도 자극이 없는 망고씨 기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나는 두피로는 안할거야.
그리고 모발에 볼륨을 주는 하이드로라이즈드 실크 성분이 들어있어
머리가 금방 죽지 않고 풍요로워진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
샴푸+컨디셔너 해주고 물로 씻은 모습인데 머리가 완전 물 먹은 미역처럼 보송보송하더라고.
비듬도 비듬인데 머리도 참 안 좋은 편인데 컨디셔너 사용후 머리결이 좀 좋아진 느낌이 들었어;;;;;;;;;;;;;;;;;;;;;;;;;;;;;;;;;;;;;;;;;;;;;;;;;;;;;;;;;;;;;;;;;;;;;;;;;;;;;;;;;;;;;;;;;;;;;;
그렇게 꾸준히 두피 관리를 하다보니 그렇게 궁금했던 비듬도 사라지고 조금씩 빨간 두피도 많이 완화됐어!
그래서 나는 정말 간단하게 홈케어로만 관리해 준 것 같아.
비듬을 없애는 방법을 알려봤는데 머리를 자주 감는데도 불구하고 비듬이 많거나 가려운 사람들은
나처럼 샴푸 문제일 수도 있으니 아미노산 계열 샴푸를 한번 써보는 게 추천!
내가 사용한 제품은 궁금한 사람이 있을까봐 같이 링크를 첨부한다~~
https://ryuspakorea.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59&cate_no=27&display_grou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