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른 시간과 달리 요즘 증시는 천천히 흐르는 느낌입니다.
지난달 있었던 급락시장의 영향이 아직 계속되고 있는 데다 향후 추세가 어떻게 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급락에 큰 영향을 미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에 대해 정리하기로 합니다.

지난해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국내에서 주식이 새롭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많은 분들이 투자를 시작하여 가장 관심을 끈 종목은
모두가 알고 있는 대기업, ‘삼성전자’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대기업인데다 누구나 아는 인지도가 높아 쉽게 말하면 망하지 않는 회사여서 주식 붐과 함께 미타주가도 상승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오르던 삼성전자의 주가가 최근에는 정반대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게다가 75,000원대까지 무너지면서 많은 분들이 예상치 못한 주가 하락으로 충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그럼 그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가 주가 하락의 주된 원인은 작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입니다.
세계적인 추세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낮은 백신 접종률과 같은 요인에 의해 이러한 결과가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달러 강세는 항상 있는 일이지만 저희 나라의 원화가치가 급격히 하락했다는 것은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주요국에 비해 속도가 빠르다는 점도 악순환을 반복하는 원인 중 하나다.
외국인투자가의 경우 한국 증시에서 빠르게 빠져나가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순매도가 2조를 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요인으로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반도체의 하락세입니다
현 시점에서 반도체를 써야 하는 기업은 재고가 쌓여 있는 상황이 되며 이는 자연스럽게 현물가격 하락으로 직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노트북 같은 기기의 매출도 감소하고 D램 시장도 덩달아 줄고 있습니다.
수요위축으로시장이좁아진다면남은재고가격이하락하는건당연한순서겠죠.
투자심리 역시 수요와 함께 위축돼 이런 방향성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SK하이닉스도 시가총액이 3위로 떨어지면서 큰 악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투자자의 학습효과도 이 회사의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2018년 4분기 다운사이클 당시 관련 업종은 가격 조정을 거쳐 많은 투자자에게 손해를 끼쳤습니다.
2004년부터 현물가격이 고정가격대를 밑돌던 시기가 10차례 있어 시차를 두고 고정가격 하락으로 인해 삼정과 SK하이닉스가 함께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몇몇 증권사에서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보고서가 나오고 있습니다
의견은 분분하게 나뉘고 있습니다.
모건 스탠리는 삼전의 목표주가를 8만9천원에서 8만9천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CLSA에서도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비중축소’로 변경했습니다.
하지만 외국계 증권사인 골드만삭스는 미타파운드리 가격 인상 등 비메모리 반도체 매출액 성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만7천원으로 유지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반도체 수출 데이터가 피크아웃이 아닌 견고한 모습을 보인다면 외국인의 우려는 한결 완화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수출 데이터가 계속 선전해야 삼성전자의 주가가 더 회복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상반기에 대한 우려로 인해 현재 과대 하락폭을 겪고 있지만 이 우려는 올해 말에 마무리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최근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내부 인수가 늘었다니 오히려 바닥을 치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을 겁니다.

미타 배당금은 분기에 나오는 것 말고도 배당을 원하는 쪽에 유리해요.
올 14분기와 24분기 모두 주당 361원이 나오고 34분기에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도 특별배당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지만 반도체 업황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많은 만큼 너무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삼성전자에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요즘 여러 가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내 평단이 오면, 금방 팔아버려.」라고 하는 개인투자가도 꽤 많지만,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매입에 들어갈 타이밍, 저가 매입의 기회 지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아직 하락세가 끝났다고는 단언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삼정에서의 저점 인수를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분산투자를 염두에 두고 치밀한 계획이 필요한데, 이러한 과정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완성도 높은 계획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 삼성전자는 언젠가 주가가 오를 기업이라는 생각으로 사들입니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매수 타점을 언제 잡아서 진입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락세를 충분히 헤아리고 가능한 한 저점에 돌입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얻어지고 적절한 시기가 오기를 기다릴 수 있는 힘입니다.
이러한 인수 포인트를 분석하는 데 있어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시작한다면, 혼자서 고민하던 투자에 관한 문제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수익과 직결되는 포트폴리오를 구상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정 종목에 들어가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분이라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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