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추천 밴드 오브 브라더스 퍼시픽 추천
내가 뽑는 세계 최고의 전쟁 드라마가 바로 이 HBO의 BAND OF BROTHERS다 많은 애청자가 줄여서 밥이라고 표현한다. 총 10화로 구성된 시리즈인데, 처음 이 작품을 봤을 때 정말 너무 빠져서 밤을 새워 10화를 끝까지 다 본 기억이 있다. 영화 라이언을 처음 시청했을 때의 충격을 여기서도 느꼈다. 그래서 미국 드라마를 권할 수밖에 없는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포스팅은 보고한 대략적인 관람 후기 및 작품 프로필, 왜 추천하는지 등 자유롭게 적어보는 글.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봤으면 좋겠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제작 : 스티븐 스필버그, 톰 행크스 장르 : 전쟁, 드라마, 방송 채널 : HBO 방송국 : 미국, 영국 방송 기간 : 2001년 9월 9일 ~ 11월 4일 방송 수 : 총 10화 방영량 : 회당 50분 시청 랭크 : 15세 이상 관람 가능
제가 이 작품을 드라마를 추천하는 이유 먼저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가 제작에 참여했다. 이것만으로도 작품성은 어느 정도 인정받는 편이다. 또 미 육군 제101공수사단 제506낙하산보병연대 제2대대 5중대 초기부터 노르망디, 바르시 전투를 거쳐 히틀러 별장의 이글스 네스트 탈환까지. 모든 과정을 다루고 있지만 실제 지금까지 생존한 중대원의 증언을 토대로 제작됐다는 것이다.
이것 말고도 여러 가지 수상도 많이 하고 있다. 미니시리즈 최우수작품상, 미니시리즈, 영화, 특별기획물 캐스팅, 드라마물 감독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하였으며 2002년 골든글러브상 TV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AFTV 영화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였다.
개인적으로 나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 윈터스 소령이 생각난다.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 등장해서 이 중대를 잘 통솔하는 모습을 보인다.
총 10개의 에피소드가 있다. 카레히, 디데이, 카란탄, 보충병, 교차로, 바스켓, 한계점, 마지막 정찰, 우리가 싸우는 이유, 전역 점수. 이 10개인데 하나하나가 정말 주옥 같다. 에피소드별로 장소가 바뀌면서 맡겨지는 임무도 달라진다. 중대원별로 각 캐릭터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도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편이다.
정말 극찬밖에 할 수 없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제작비가 많이 들고 완성도가 매우 높아 역대 최고의 전쟁 Drama 명작으로 손꼽힌다. 한국에서도 굉장히 인기가 있었다. 한국의 한 부대 지휘관은 너무나 인상깊게 이 작품을 시청한 탓인지, 자신들의 부대원들의 교육자료로 사용했다는 소문이 특히 1화 카레히 편을 보면 무능한 지휘관이 실제 전쟁에서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코부루중위
BOB 이후에는 더 퍼시픽이라고 해서 미국과 일본의 태평양전쟁을 다룬 2편이 있지만 이 작품의 경우 호불호가 조금 갈린다. 밥의 그 퀄리티를 기대하며 봤는데 의외로 별로라는 사람도 있는 반면 잘 몰랐던 태평양전쟁을 알게 돼 재미있게 봤다는 평가도 있다. 내 경우 이 퍼시픽도 미드(미국 드라마) 추천 리스트에 올리긴 하겠지만, 그래도 밥만큼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잠깐 볼 만함
참고로 제목의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제목 유래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헨리 5세의 백년전쟁 아장쿠르 전투에 나오는 글에서 유래한다. 그거는…
” We few , We happy few , W e band of brothers “
이렇게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미국 드라마 추천 작품을 소개해 봤다. HBO의 전쟁 미니시리즈 지금까지 나온 제2차 세계대전 관련 시리즈물 중 단연 최고라고 생각한다. 노르망디 상륙작전부터 마켓가든 작전, 아르덴 대공세까지. 주요 전투에 그들이 있었다. 전우애를 느끼게 했던 밴드 오브 브라더스. 가끔 생각난다. 깜빡 잊고 N차를 관람해도 나쁘지 않다. 나는 벌써 3번째 N차 관람을 했지만 조만간에 다시 볼 생각이다!
이미지 출처 : 작품 스틸컷 저 : 리뷰어김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