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들꽃 향기입니다싱그러운 음식이 떠오르는 계절이 오면 아삭아삭한 오이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소박은 오이의 허리를 서너 갈래로 나누어 소를 넣어 만든 오이 김치를 말합니다.잘라서 만드는 것보다 보관기간이 길어서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습니다.
아삭아삭한 오이 담그는 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아삭아삭하게 만들기 위해 저는 소금물을 끓여서 바로 붓습니다.이렇게 담가 만들면 드실 때까지 끝까지 아삭아삭합니다.
신랑이 부추 좋아하기도 하지만…부추를 넉넉하게 넣어 만드는 것이 더 맛있는 부추를 김장하는 것입니다.
넣어놓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쉬어요.쉬면 맛이 없기 때문에 1주일 정도면 클리어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부추오이 절임법
- 재료 * 오이 5개 손질후 900g, 부추 120g, 양파 120g, 다진마늘 1.3큰술, 다진 생강 0.3큰술,
- 세척용 굵은 소금
- * 양념고춧가루 큰술 6, 새우젓 큰술 1, 붕장어액젓 큰술 3, 매실청 큰술 2, 황설탕 1.3 큰술, 소금 3~4개집
- * 찹쌀풀수 200ml, 습식찹쌀가루큰술2
- * 소금물 1리터, 굵은소금 3큰술(큰술:밥숟가락당)
메인 재료는 부추와 오이입니다.
5개 분량으로 넣으면 저희 집은 일주일 정도 먹을 거예요.
요즘 나오는 건 길이가 좀 짧은 편이에요.
물을 한번 뿌린 후 굵은 소금을 뿌려 손으로 쓱 문질러주시면 울퉁불퉁한 부분에 있는 이물질과 농약성분이 조금 더 깨끗한 세척이 가능합니다.
씻고 나면 물에 하나씩 헹궈줬어요.
양쪽 끝을 잘라서 4등분 해줬어요.
길이에 따라 3~4등분 해주세요.조금 짧게 잘라주면 오히려 더 먹기 편하거든요.
소를 넣어야 하니까 십자에 칼집을 내세요.가장자리에 1cm정도 남기고 칼집을 내주세요.
가장자리에 1cm 정도 남겨두지 않으면 4등분으로 나뉘어 소를 넣을 수 없습니다.
칼집을 넣은 오이는 볼에 넣어 둡니다.
메밀을 담그기 위해서 소금물을 만들어야 해요.
1리터의 물에 3큰술씩 넣고 센불에 불을 붙여주세요.
소금을 섞어 녹인 후 맛을 봤을 때 짜게 만들어야 합니다.그러면 오이에 양념을 하면서 절입니다.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오이를 넣어둔 볼에 끓인 소금물을 바로 부어주세요.뜨거운 것을 부어주시면 끝까지 아삭아삭한 요령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절임은 1시간 타이머를 맞춰주세요.
소금물에 잠겨 있기 때문에 오래 담그면 짜게 되고 적으면 양념이 부족하기 때문에 1시간 정도면 됩니다.
30분 후에 스푼으로 저어서 위아래 위치를 바꿔주세요.
찹쌀풀을 만듭니다.
습식찹쌀가루 2큰술, 물 200ml를 넣어 덩어리가 없도록 녹이고 중강화에 불을 지르세요.
보글보글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20초 정도 끓인 후 불을 끄고 식히세요.
이제 부추를 씻어야겠어요.
부추의 손질은 노랗게 마른 부분은 손으로 톡톡 자르고 아래쪽에 더러운 부분이 있으므로 그 부분을 손으로 가볍게 문질러 세척한 후 3회 헹구었습니다.
부추는 아래쪽 더러운 부분을 가볍게 자른 후 1.5~2cm 길이로 커팅~~!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물로 헹군 후 2센티 정도의 길이로 잘라 주었습니다.
양파가 더해지면 수분감도 생기고 양파 맛이 더해져 더 맛있어요.
다진생강 0.3큰술, 다진마늘1.3큰술~~
사진 초점이 맞지 않았습니다. ㅠ.ㅠ
볼에 부추, 양파, 생강, 마늘을 넣고
새우젓 1큰술, 까나리액젓 3큰술
매실청크기2,황설탕1.3큰술,고추가루6큰술~~
식힌 찹쌀풀도 넣고
숟가락으로 규우리 김치 양념을 잘 섞어주었어요.
맛을 보니 싱거워서 소금을 3~4코집 추가한 후에 다시 섞어줬어요.
입에 따라 맛이 다르기 때문에 소금을 조금씩 넣어 간을 맞춰 주세요.
1시간 경과 후에 손으로 보고 조금 구부러지면 잘 절인 거예요.
절임의 정도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조금 잘라서 드시면 알 수 있습니다.
많이 담가 짜다고 생각되면 물에 3~4회 헹궈 짠맛을 줄여주면 되고, 맛이 적당하면 소금물만 버리고 소쿠리에 덜어 바로 사용하면 됩니다.
양념과 오이에 양념을 해야 두 가지 맛이 어우러져 입맛에 맞게 드실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립니다.
소금물에서 건져 올린 오이를 만든 양념장에 올립니다.
일회용 장갑을 끼고 앞부분에 양념을 잘 바르고 칼집을 넣은 부분에 소를 넣어주세요.소의 양은 보면서 넣어주셔야 됩니다.
김치통을 잘 넣고 뒤쪽 베란다에서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두었다가 뚜껑을 열어봤을 때 익은 냄새가 나면 그때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됩니다.
갓 익은 것을 좋아하시면 반나절 정도 익히면 되고, 잘 익은 것을 좋아하시면 하루 정도 익히면 됩니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1~2일 정도 지나면 저온에서 맛있게 숙성됩니다.저희 집은 익혀서 먹는 걸 좋아해서 넣어뒀다가 2~3일 있다가 먹었는데 맛이 잘 들었어요.
먹기 좋게 맛있어졌을 때 김치냉장고에 옮겨두면 그 맛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김치냉장고를 보관하면 7~10일정도 지나도 괜찮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잊지 않고 담을 수 있습니다.밥 먹을 때 몇 개 꺼내 먹으면 아삭아삭한 맛이 정말 좋아요.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