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10대 때 피부가 예쁜 친구들이 그렇게 부러워할 수가 없었어요.
지저분했던 얼굴 때문에 고생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요즘 조카를 보니까 어렸을 때 저처럼 고민을 안고 지내더라고요.
고통을 많이 받는 모습이 안쓰러워 청소년 스킨로션을 사용해 보라고 알려줬어요.

아시다시피 호르몬이 체인지되면서 생기는 학창시절 여드름.어렸을 때는 아기를 위해 나온 에멀젼 하나로 보습만 해도 만사가 잘 됐으면!
사춘기가 되면서부터는 T존을 따라 과잉피지가 올라가 여러 가지 트러블을 일으키고
곪아서 결절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청소년을 위해 나온 스킨과 로션을 고집해 바르면 안심입니다!

저는 어른이 되어서도 얌전히 나온 것을 발라야 할 정도로 이미 민감 루트로 체질이 바뀌었는데요.
저처럼 되지 않게 하고 싶으신 분들은 또 재발을 방지하고 싶으신 분들은 어렸을 때 바르는 기초를 꼼꼼히 생각해 보세요!
드럼러였던 이 언니 덕분에 조카가 순조롭게 좋은 스킨케어를 할 수 있었어요!
고민을 토로하며 울상이던 얼굴이 이제는 예뻐지는 피부를 보고 환하게 바꿔가며 보는 나도 안심!

조카를 통해 그때 기억이 줄줄이 나오면서 마음이 아팠는데 달라진 모습을 보니 역시 스킨로션 같은 기초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제가 핵심을 파악해서 고른 건 이런데 스킨과 에멀젼에 플러스로 폼까지 준비한 구성입니다.
동생이 굳이 목욕까지 맞춰야 하냐고 물었는데
나는 꼭 클렌징부터 같은 걸로 진행해 달라고 푸쉬했어요.
제가 그렇게 써보니 더 이득이 되더라구요.
1번에서는 깨끗한 세안을.내가 처음에 어떤 스킨케어를 해봐도 진전이 없어서 어떻게 했을까?했는데 클린지가 부족해서
깨끗한 토대를 바치지 못했다면 뒤에서 아무리 좋은 걸 올려도 그걸로 끝이었어요.
그걸 안 후에는 세척부터 신경 써주고 있어요.
여기 성분 리스트를 보시면 굉장히 미니멀한 게 특징이에요.
처음에는 이게 끝인가 싶었는데
쓰다 보면 심플하고 깔끔하고 냄새도 없고 무색하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불필요한 유해한 것은 배제하고 청소년 피부에 꼭 필요한 것만 가득 차 있다는 느낌이 감돌았습니다.
그리고 클렌징할 때 진정도 가능했는데 씻는 것부터 차분하게 다듬을 수 있다는 점이 처음에는 정말 신선했어요.
그동안 무작정 깨끗하게 닦는 것만 좋다고 생각하면
모공 속 불순물만 빼고 진정도 도와주는 게 요즘 인기!
두 번째는 균형 잡힌 토너로.그 후에 바르는 스킨과 로션에는 주의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너무 많은 영양이 들어있는 모공을 막는 유분기가 돌아가는 입자의 기초는
발랐을 때 거꾸로 붙는 경우가 많은 것 같으니 패스해 주세요.
그리고 가급적 청소년 때 과잉되는 피지를 억제하면서 깔끔한 라인이 좋습니다.
세안 후 Ph 중성 스킨부터 올려 얼굴을 적셔줍니다.
아직 약한 학생의 피부에는 흐르는 물 토너를 사용하는 것이 농도가 짙은 것보다 좋습니다.
그리고 아직 모공이 크게 열려 있는 상태가 아니라 닦아내는 데는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거는 흡수해줬을 때 빛을 발할 수 있는 스킨이었는데
성장기 중고등학생들이 사용하기에도 자극도가 낮아
정말 물 같아서 10분 동안 촉촉하게 올려놔도 되고
그러면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아쿠아가 더 깊어집니다.
수분감이 사이로 스며들어 잘 채워지고
피워주면 다른 토너를 두 번 정도 발랐을 때 느끼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어요.
진정물질이 듬뿍 들어있어 조카가 사용하기에도 안정감이 느껴지고 진하고 곪는 염증도를 낮춰줘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에는 보습을 밀도 있게!토너 후에는 앞으로의 가벼운 계절에 활용도가 높아질 것 같은 요를 톡톡 얹으면 케어가 끝납니다.
꽤 부드럽고 깔끔해서 스킨의 부드러운 마무리를 극대화 시켜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자기 전에는 이 두 가지를 바른 다음에 그 위에 보습제까지 올려주면 수분이 딱 맞습니다.
건조함을 느낄 사이도 없이 안에서 촌스러운 밀도감이 좋더라구요!
날씨가 따뜻해지고 습도가 높아지면 피지의 양도 늘어나 고민을 더 크게 합니다.
피부가 부드럽다고 로션 바르는 것에 무관심하다면
안이 건조해져서 더 많은 유분이 뿜어져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르기가 조금 불편하다면 침투하기 쉬운 스킨을 통해서 부족한 드라이함을 억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때 주의할 게 가벼운 것만 고집하면 보습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순간에 말라서 오히려 피부 건조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십시오.
그래서 로션 고르기가 진짜 어렵거든요.
그래도 조카는 경험자인 언니의 노하우로 시행착오 없이 순조롭게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여러분도 그러길 바라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봤습니다.
청소년들의 스킨로션으로 손색이 없지만 어른들 중 아직 빨개진 뺨이 걱정되시는 분들이 사용하셔도 당연히 괜찮습니다.독소 같은 걸 넣지 않기 때문에 온 가족이 사용해도 좋은 라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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