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묵은 곳은 알테라 리조트였는데 세부 막탄섬 반대편에 있고 사람들이 잘 모르고 한국인들이 자주 방문하지 않는 곳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리조트는 2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높은 건물이어서 전망이 좋았고 호텔 앞에 수영장이 있어 물놀이와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었습니다.

구석구석 작은 식당들에서 맛있는 음식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고 물은 에메랄드빛으로 도배되어 있어 세부 근처에서 놀기에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카바나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조금 이국적이지만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먹고 마시는 느낌이 최고인 것 같다.
밤이 되면 노을은 어쩔 수 없이 하늘을 수놓는데, 바다에 나가지 않아도 완벽한 노을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무생각없이 수영하고싶다 수영하고놀고싶다 놀고먹고싶다 시티투어후 최고의 여행지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