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한화생명이지만 과거에는 대한생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삼성, 대한, 교보를 빅3라고 부릅니다. 그 아래에는 비슷한 중견 그룹이 계속되고 있어서, 최근 순위는 잘 모릅니다.
저는 한화생명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아무튼 한화생명을 검색해보겠습니다

검색창에 한화생명을 검색하면 삼성다이렉트 홈페이지가 먼저 뜨는 것과 비교해 정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는 창이 먼저 나타납니다. 다이렉트 홈페이지는 따로 검색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가 군더더기 없이 깨끗해요. 이것저것 과도한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잘 정리해 두었습니다.
공시실도 구하기가 아주 편하겠죠? 회사마다 차이가 있는데, 공시실을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회사도 있거든요. 여기에는 글씨가 별로 없어서 오른쪽 상단에 공시실을 찾기가 아주 쉬울 것 같아요.
이러한홈페이지UI가고객편의에적합하다고볼수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경로는 다음과 같이 들어갑니다.
공시실 >> 가격공시실 >> 보험료계산

그런데 한화생명 홈페이지는 보험료 계산을 하려고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군요. 벨라포트라고 해서 금융권에서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보험료의 설계를 할 수 있다는 점은, 번거로움을 부르는 요소이기는 하지만,
그런데 와우!!

거의 실제로 보험설계사들이 전용으로 쓰는 내부 설계 전산 화면 같아요 아마 실제 설계사가 거의 같은 수준의 설계창으로 설계를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강사의전산창은더복잡하고개인정보가인증된상태로진행하는창을사용하지만
이 정도면 정말 정교한 편이죠. 삼성과 굳이 비교를 하자면, 보험료 계산 서비스의 제공 쪽이 퀄리티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거듭 말하지만 저는 삼성이나 한화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입니다.
계약자와 피보험자를 나누어 설정할 수도 있고, 피보험자의 직업 상태(직업상의 위험도)를 반영할 수도 있지요.

직업도 정교하게 선택해 볼 수 있습니다. 운전 유무도 입력하게 되어 있네요. 운전 유무 자체가 보험료에 변동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품은 삼성 때와 비슷한 암 관련 종신보험 종류를 골랐습니다.
언뜻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주계약 부분의 값을 입력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등록금액 설계에 3000만원으로 입력하는걸로 하겠습니다.
보험기간(종신)과 납입기간 20년을 확인하고 납입기간은 변경하고 싶으면 변경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부에 여러가지 특약이 있는데 이곳은 보험기간 100세 만기가 되어있기 때문에 보여주고 있고 하부에 갱신형 특약을 나열하고 있는데 이러한 나열법은 고객이 혼동하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 갱신 갱신 갱신 모두 섞여 있는 나열은 좀 골치 아프네요.
선택 특약이 있는 경우는, 요금을 입력해 보험료 조회를 클릭합니다.

보험료 조회를 누르면 799 19원이 나오는군요. 주계약 보험료에 의무 특약을 합친 보험료라고 생각됩니다. 상품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삼성보다 비싸지?
하지만 정말 그런지는 해약환급금의 상태나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내용도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삼성은 전립선 암이나 여성 관련 암을 일부 제외하는 항목이 많았잖아요.
물론 상품마다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야 할 점!!

옆의 상태를 보면, 제가 선택한 상품과 특약 가입 금액과 보험료가 나란히 나옵니다.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았으니 주계약과 의무특약만 나오네요.
보장내용 및 해지환급금 확인 가능합니다.
상품설명이 자세하지는 않네요.

본 상품도 저해 해약환금형이므로 납입기간 20년간은 해약환급금이 적어집니다. 그래도 40%대는 유지하고 있지만 20년이 지나면 112%를 넘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덧붙여서 이 설계는 보증형으로 설계된 것입니다.
삼성보다 보험료는 비싸지만 환급률은 더 높다는 결론이 나오는군요.
고객이 직접 설계를 하면 이러한 차이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별도로 가입 설계 결과나 설계안을 파일에 저장하거나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는 수단은 없습니다. 결국 ‘저장’을 누르면 번호 입력을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되도록 설계사와 연결시키려는 의도를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험료를 계산하는 기능은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이 같은 정교한 보험제도가 오히려 더 단순한 것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점.
그렇다면 간단한 해설이나 설명이 딸려 있으면 좋겠지만, 잘못하면 설명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설계 프로그램은 정말 좋지만 파일에 저장할 수 없는 점은 좀 아쉽다…는 것.

© bermixstudio , 출처 Unsp lash
제가 이 부분을 담당한 담당자라면 상품마다 추천 설계를 1~2개씩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객이 여기까지 오셨다고 해도 내용을 충분히 조사하고 진행하고 있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요.
고객님이 어느 정도 상품에 대한 정보가 있는 상태, 이미 설계안을 받은 상태에서 그 설계를 확인하기 위해 이곳에 들어온다면 모를까, 보험료 설계 기능을 통해 설계사처럼 자유롭게 설계해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다이렉트 홈페이지는 어떨까요?

다이렉트 홈페이지는 유니크에게도 비갱신형 암보험이 있네요 보통 회사가 대부분 갱신형 암보험을 누르는 대신 비갱신형 암보험이 있다는 점은 고객의 선택의 폭이 넓다는 의미입니다.
대신에 보험기간은 최대 80세가 가장 긴 옵션입니다. 20년납 80세 만기가 가장 무난해 보이네요.
다이렉트는 가능한 한 내용을 심플하게 하기 위해, 곧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보장 내용에 대한 용어에 대해 물음표를 붙여서 간략하게 해설을 하고 있다는 점은 고객의 판단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홈페이지가 고객 친화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인상적인 홈페이지였어요.
참고포스팅 – 삼성생명 홈페이지편
https://blog.naver.com/kirene02/222623079123 이 포스팅은 고객 입장에서 직접 셀프로 보험 설계를 해보는 방법을 주요 회사별로 쉽게 알아보기 위한 포스팅…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