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공 / 골드라인의 성과와 계획
국토교통부는 6월 28일부터 김포골드라인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열차를 5대 증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1월 생활대책협의회에서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 증차로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가 42회에서 51회로 9배 늘어나고, 배차간격도 3분에서 2분 30초로 단축돼 하루 2,000명 이상의 추가 #수송능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또한 김포현대프라임빌~당산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6601번 노선이 6월 29일부터 운행을 시작하고, 2층 전기버스 4대를 도입해 하루 28회 운행합니다. 또한 당산역에 턴어라운드형 #환승센터가 준공돼 8월경 개통될 예정이며, 올림픽대로의 만성적 혼잡구간인 개화IC 인근 1.4km 구간을 편도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해 올림픽대로에 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에 대해 열차 운행 증가와 시외버스 확충을 통해 김포골드라인의 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