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시론] 신축년, 흰 소의 해!「천우경전」의 진정한 의미를 찾다.
신축년 새해 섭리에 따라 어김없이 밝아왔다.
보낸 지 얼마 안 된 지난 한 해, 세계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역병으로 함께 우여곡절을 겪으며 견뎌온 단단한 한 해였다.
또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늘 희망과 새로운 다짐을 해왔지만 올해는 그럴 힘도 여유도 없다. 그래도 이겨야 한다는 게 우리 모두의 숙명이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과 세상은 우리를 버릴지 모르지만 창조자는 절대 우리를 버리지 않는다.
진정한 희망과 구원이란 모두가 희망을 잃고 길을 잃고 의지할 곳 없이 방황하며 죽어갈 때 한 줄기 빛으로 다가오고 피하는 길도 제시한다. 이것이 참다운 이치다
지칙위진간이란 정말 내가 알 때 비로소 보인다는 뜻이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는 얘기다.
그런 면에서 신축년 새해는 생각할 점이 참 많다.
우선 60년 만에 찾아온 올해는 하얀 소의 해다. 일반적으로 소하면 육축에서도 우직함과 근면, 성실, 충직 등 부정보다 긍정의 상징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는 흰 소띠의 해로서 신성함의 상징이라고 한다.
반면 굳이 소의 부정적인 면을 억지로라도 찾는다면 우이독경이다.
소는 경, 즉 하늘의 소리인 창조주 신의 말을 잘 듣고 깨닫지 못해 6천 년이라는 긴 세월을 일해올 수밖에 없었던 창조주 하나님의 안타까운 심정도 엿볼 수 있다.
그래도 소는 모두가 신의 곁을 떠날 때 어리석도록 그 곁을 지키고 우직함과 성실함으로 주인과 함께 그 뜻을 이뤄 왔으니 감탄한다.
이제 와서 보니 천농이라 하고 천우경전이라 했으니 바로 이를 두고 한 말일까.
경에 기록되는 것을 사도 바울을 통해 ‘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는 소에 그물을 씌우지 말라고 기록하였으니 하느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해 걱정하시는지, 우리를 위해 말씀하시는 것이 아닌가.’하고
사람의 마음을 밭이요 집이라 하고, 또 “이봐, 내가 오늘 너를 십방만국 위에 세워 너를 뽑아 파괴하고 쓰러뜨리고 심게 했다”고 한다면 분명히 시사하는 바가 있다.
그렇다면 신은 건축가이자 농부일 것이다. 하늘농부는 뭔가 심은 것이 잘못돼서 뽑아 버리고 다시 심어서 온전한 집을 짓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잠깐 그 말 좀 들어보자. 단도직입적으로 동방의 에덴, 낙원에서 벌어진 아담 하와의 범죄사건이 있었기에 죄와 함께할 수 없는 신은 세계를 떠나야 했다.
세상을 떠난 신은 다시 지구촌에 먹기 위해 시대마다 사람을 뽑아 약속했지만 범죄자의 유전자에 의해 실패를 거듭해 왔음을 역사는 잘 말해 주고 있다.
결국 신은 범죄자의 유전자가 아닌 신의 유전자 즉 의인의 피로죄를 없애고 무고한 세상을 이루기 위해 아들 예수를 이 땅에 보내 초림과 재림의 역사를 통해 완성할 것을 구약의 예언자들을 통해 약속하고 반드시 이루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시작된 빈 농사는 어디까지 진행된 것일까.
구약 시대부터 언약을 잡고 밭을 갈다가 2000년 전 예수 숲을 통해 복음의 씨를 뿌렸고, 2000년 묵은 곡식을 거둬 골짜기에 붓는 수확의 시기를 맞았다.
수확된 것은 범죄자 아담의 유전자로 난자가 아니라 신의 씨앗과 성령에서 다시 난자로 신의 자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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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새해 섭리에 따라 어김없이 밝아왔다. 보낸 지 얼마 안 된 지난 한 해, 세계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역병으로 함께 우여곡절을 겪으며 견뎌온 단단한 한 해였다. 다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언제나 희망과… www.newscj.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