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2022년 03월 02일 by issue 가끔 만나 덕질을 공유하던 앨리스 형들과 뜻을 합쳐 김천에 가기로 했다.9시 20분 srt를 이용하느라 바쁘다초 단위까지 맞춰 늦게 만나는 시간을 계산하던 나도 나이가 들면서 불안요소가 많아진 탓인지 바빠졌다. 네 사람이 무사히 만나 들떠 있는 사이 어느새 김천 구미역에 도착했는데 역사가 넓고 깨끗했다. 늦은 귀가를 꺼리는 언니가 있어 출퇴근 기차를 일찍 타면 어차피 와도 된다고 해서 … Read more